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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맞아 가족운동회

기사승인 2022.04.19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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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족센터가 캄보디아 설날인 ‘쫄츠남’을 맞아 캄보디아 가족들과 함께 가족운동회를 열어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다. 

18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완주군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가족 40여 명이 완주군청 잔디광장에 모여 가족운동회 및 문화체험 등 쫄츠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쫄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의미로 새해·신년이라는 뜻이다. 캄보디아의 쫄츠남 기간은 보통 4월 13일부터 16일까지로 떨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에서 만나 안부를 묻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며 새해를 시작하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 달 이상 축제 분위기로 보낸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고국 출신의 이웃들과 만나 다양한 체육행사를 함께하며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완주군에서 캄보디아 설날을 맞아 친구들과 가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완주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앞으로 완주군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별 행사를 운영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그동안 행사가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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