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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여 아마추어 골퍼들, 전북에 모인다!

기사승인 2022.03.16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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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여 아마추어 골퍼들이 전북에 모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남·여부로 나뉘어 각각 장수와 정읍에서 펼쳐진다.

남자부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지며 여자부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내장산골프리조트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전문 선수등록을 한 아마추어 골프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14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선수들은 예선과 본선을 치르게 되는 데 성적순으로 최종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 경기는 1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며, 본선에서는 3일 간 54홀(1일 18홀씩)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가 최종 정해진다.

특히 이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KGA 주최·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도 부여된다.

전북골프협회 이영국 회장

전북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올해 처음 마련된 전국 규모 대회를 전북에 유치하게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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