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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380명 고창군에 온다

기사승인 2022.02.18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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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네팔 마차푸차레, 지자체 계절근로자 도입 화상 업무협약

고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16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네팔 마차푸차레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창군수, 농수축산경제국장, 농생명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네팔 마차푸차레 의장(카르나 바하두르 구릉)과의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에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창군은 네팔 2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300명을 도입하고, 결혼이민자 친척과 국내 체류 외국인 80명을 수급해 4월 중순부터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계절근로관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외국인 계절근로관리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번 마차푸차레 지자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네팔 순왈시와도 계절근로자 200명 추가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네팔 마차푸차레 지자체는 고창군의 선진 영농기술을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수는 “최근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농촌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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