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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최초 웰니스스파 관광호텔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1.11.16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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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4층 객실수 48실 규모로

웰리스스파호텔 조성 예정지 팔덕저수지

순창군에 최초로 웰니스스파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강천파크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 풀빌라단지(30필지),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 운동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웰리스스파호텔 조성 조감도

이들은 『농업생산지역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0년 12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토목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2월 관광호텔 건립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주요 시설인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48 객실, 강천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스파, 스포츠마케팅 및 기업연수 등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들어선다. 또한 지역 유기농 농산물을 기본으로 하는 그린푸드레스토랑, 순창군 주요 관광객 연령대인 4050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블릭스파 및 특급리조트에 설치된 특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 우측으로는 1개 동당 3 객실을 보유한 풀빌라단지 30동과 호텔 후면에 위치한 197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다목적 운동장이 조성되어 순창군의 체류형 관광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오는 강천산군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팔덕 호수를 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입지와 조망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관광호텔 설계를 위해 인천의 문화예술관광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베트남의 신라모노그램다낭, 거제의 한화 벨버디어리조트 등 스파리조트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을 가지고 있는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참여하여 웰니스스파관광호텔에 거는 기대가 아주 높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은 즐길거리 중심에서 쉴거리(힐링, 여유) 중심으로 변화되어 숨은 여행지, 지방 소도시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희망하는 활동이 온천스파가 39.1%로 코로나 이전 3.3%보다 현저히 높게 나와, 2022년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완료 시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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