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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 국악원, 판소리 예능보유자 선정 기념 축하 공연

기사승인 2021.09.01  1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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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구, 김영자, 이난초, 윤진철 명창 초청 실시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월 4일(토) 오후 5시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를 재개한다.

이날은 특별기획 공연으로 2020 판소리 예능보유자 선정된 4명의 명창을 초청하여 축하 무대를 마련한다.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얼씨구 좋다~~~
시리렁 실근 톱질이로구나~~~

이날 공연은 김일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의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부터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시작으로 이난초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보유자)이 들려주는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대목부터 첫째 박타는 대목까지, 김영자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 보유자)의 강산제 심처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윤진철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의 적벽가 중 장승타령부터 군사점고 대목까지 여러 판소리의 눈 대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창들의 인생사, 소리 길에 대한 애환과 기쁨에 대해 들어볼 수 있어 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밥 먹듯이 소리하라는…
스승의 가르침으로 내 평생! 소리로 울고 웃었어라~~

김일구 명창
이난초 명창
김영자 명창
윤진철 명창

이날 공연에는 4명의 판소리 명창과 함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 조용안을 비롯하여 김태영, 김준영이 고수로 참여하고, 사회는 이윤선 문화재 전문위원이 맡아 소리로 펼치는 신명나는 한판 무대를 꾸민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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