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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잔류농약 분석능력 부문 2년 연속 '우수'

기사승인 2021.08.20  0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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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옥손 분석 능력 보유 검증

진안군은 군 출연기관인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권위있는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능력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제적인 분석능력과 신뢰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구소 검사인증팀은 지난 6월 진행된 전세계 69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는 영국에 소재한 식품환경연구원(FERA)가 주관하는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했다. 

FAPAS는 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하며 실험결과의 절대값이 2 이하면 만족,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분석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진안홍삼연구소가 제출한 9가지 성분은 연구소 평균 1.25로 합격기준(Z-Score 2.0 이내)에 적합하였으며 특히, 잔류농약 성분 중 하나인 말라옥손(Malaoxon)의 실험결과는 0.1로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가진 것으로 검증됐다.

진안홍삼연구소는 2020년 11월 식품 잔류농약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구소에서 자체검사가 가능해 외부로 유출되던 연간 잔류농약검사비 약 1억 5천만원 이상을 절감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잔류농약검사로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안홍삼군수품질인증제품과 관련해 홍삼가공업체들에게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검사 수수료 부담을 완화되는 등 신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홍삼연구소 오효빈 검사인증팀장은 “2020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제숙련도 평가 기준을 통과하여 진안홍삼연구소의 잔류농약분석능력을 검증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홍삼가공업체가 생산한 군수품질인증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충범 연구소장은 “이번 국제숙련도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홍삼연구소의 위상이 상승하였고, 진안군이 홍삼한방특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안홍삼산업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서인 시민기자 maum1011@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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