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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해양관광단지) 발전사업 공모 촉구

기사승인 2021.06.03  2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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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1.2GW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적기 추진 촉구

부안군은 지난 4월 30일 공고된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 정주형 테마마을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공모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2일 촉구했다. 

부안군은 이날 새만금개발청에 "관광레저용지 내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를 조속히 시행해 달라”며 “시행자 공모가 지역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만금 전체의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므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새만금 수상태양광 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새만금 산단),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복합개발용지), 테마마을 조성(관광레저용지), 해양관광단지 개발(관광레저용지) 등 4개의 사업모델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 E&S는 지난해 6월 산업투자형 시행자 공모에 선정돼 군산지역 새만금 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0MW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후 1년여 시간이 기약 없이 흐른 후 새만금개발청은 관광레저용지 내 정주형 테마마을 조성과 복합개발용지 내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를 진행해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4개의 사업모델 중 마지막인 관광레저용지 내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공모가 늦어질 경우 새만금 내부개발 지연은 물론 1단계 1.2GW 전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추진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1.2GW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모든 사업자가 345kV계통연계 비용, 준설, 외곽시설 등 기반시설 비용 등을 공동 분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자 간 반드시 협의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새만금 주변에 변산반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분야 사업이 매우 빈약할 뿐만 아니라 새만금 주변지역 주민들의 수산업 붕괴 이후 마땅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30년째 계획 없이 자연 노출지로 방치돼 온 관광레저용지가 정부 주도 민간투자사업 유치 및 관광산업 개발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에 수차례 새만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렵게 안건을 통과시켜 추진하는 만큼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공모 일정을 신속하게 진행시켜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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