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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과 소양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기사승인 2021.05.27  2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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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7억 원 투입, 올 4월에 완공, 상황실에서 실시간 하천 확인 가능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하천 만경강과 소양천내 배수문 17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수문이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어 적시에 인력을 투입하기 힘들어 안전사고나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위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됐다.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됐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안전한 하천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지구인 완주군을 26일 방문하고 관련 시스템이 적용된 국가하천 만경강을 둘러보는 등 큰 관심을 기울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하천 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해 미리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더 안전한 하천 조성으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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