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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가족 4명 확진...문학초교 남인천여중 긴급 폐쇄

기사승인 2020.06.09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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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초등학교에서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 2곳이 긴급 폐쇄됐다.

이들 학교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9일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72·남)씨와 B(40·여)씨, C(14·여)양, D(10·여)양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C양은 인천 문학초등학교에, D양은 남인천여중에 각각 재학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2곳을 폐쇄하고 운동장에 워크스루(Walk through)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대상으로 분류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인천문학초 380명과 남인천여중 318명 등이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인 D양은 지난 8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가 9일 오전 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확진 소식을 접한 학교 측은 이날 오전 5시 30분 비상대책반을 꾸린 뒤 오전 6시부터 학부모에게 등교 중지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애초 이날은 1·3·5·6학년 짝수번 학생 200여명이 등교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하고 대부분 등교를 하지 않았다. 일부 학생은 등교한 경우도 있었지만, 교문에서 출입이 제지됐다.

C양이 재학 중인 남인천여중도 폐쇄됐으며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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