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엔드-런(End-Run) 과제 사업화 검증
대전시는 지난 3일 카이스트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기술 대상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 개최(사진=대전시 제공) |
이번 발표회는 대전시 펄쉘(Pearl Shell) 프로그램의 최종 기술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펄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카이스트 엔드-런(End-Run) 기술 중 사업성이 높은 5개 기술을 선정 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업화 검증을 거쳐 최종 3개 기술을 선발한다.
또한 선발된 기술 중 2개 기술은 전문경영인과 투자자 매칭을 통해 연내 대전에서 기획창업을 하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펄쉘 프로그램의 투자미팅에 참여해 온 메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위벤처스 등 내로라하는 국내의 7개 투자기관이 평가위원으로 참석, 각 기술의 사업성을 비교해 ▲ 나선형 음향 블랙홀을 이용한 진동 및 소음 저감 기술 ▲ 초정밀 디지털 병리학을 위한 다분자 동시 이미징 기술 ▲ 앤티 드론 시스템을 최종 기술로 선발했다.
앞으로 최종 선발된 기술은 ▲ 투자기관 미팅 ▲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 사업계획 고도화 지원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통해 ▲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 입주 공간 제공 ▲ 경영컨설팅 ▲ 투자펀드 연계 등 선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daejeo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