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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 밑그림 다시 그린다...5억원대 용역 한국관광학회 발주

기사승인 2020.06.03  2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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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 부산 관광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기 위해 5억원대 연구 용역을 한국관광학회에 발주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관광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관광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

위원회는 향후 5개년 사업 기간에 사업시행 관련 자문 및 타당성 검토 등 주요 정책결정과 컨설팅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 관광의 밑그림이 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수행업체로는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용역비 5억1000만원)가 선정됐다.

이번 용역은 부산을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도시 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국제관광도시 사업계획 수립 △사업 집행 및 운영계획 수립 △성과관리 계획 수립 등이며 오는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수립과 더불어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추진사업의 첫해인 올해 △부산관광 데이터 분석 센터 운영 △외국어 유튜브 콘텐츠 및 홍보 동영상 제작 △부산형 와이파이 보급,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등 ‘도시관광 환경 및 안내체계 정비’ 등 15개 세부사업에 129억 원(국비 43억 원, 시비 8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정부의 ‘국제관광도시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500억원(국비 500억원, 시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면 5년 뒤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도시, 외국인 재방문율 60%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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