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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한신포차·1943'에 확진자 5명 방문..일반 식당도 '위험'

기사승인 2020.05.15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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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최근 서울 마포구의 '1943'과 '한신포차' 등 2개 주점을 방문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반 식당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주점 '한신포차'와 '1943' 등 주점 2곳을 다녀온 일행 6명 중 20대 남성 A씨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1943'과 '한신포차' 등 2개 주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3일 동행했던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해당 주점 2곳을 임시 영업 휴무 조치하고 감염자가 나온 홍대 주점 등이 감염원의 소스가 됐는지, 아니면 또 다른 감염원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두 곳의 확진 판정은 클럽 등 유흥주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당도 코로나19 확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재확인 시켜 준 사례라 할 수 있다.

문제가 된 두 주점은 유응주점이 아니라 일반 식당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확진자 5명이 해외를 방문했거나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파악된 접촉자 10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폐쇄회로(CC)TV, 손님명단, 카드결제 조회 등을 통해 해당기간 접촉자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1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난 72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7명 증가한 714명으로 집계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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