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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규모 2.8 지진 발생 "운주면 일부 진동"

기사승인 2020.05.22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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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규모 2.0이상 지진 도내서만 세번째

지난 13일 15시 19분 전북 완주군 북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전북지역세서는 지난 3월 군산시, 4월 장수군에 이어 올해 들어 2.0 이상의 지진이 세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완주군 일부 지역에 진도Ⅲ이 관측되었다.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완주군 운주면에서 1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있었으나, 이로 인한 피해 접수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전북도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시군에 상황관리 철저와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진 발생 동향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주요 시설물(청사, 교량 등)과 옥외 대피장소 사전점검 등을 통해 지진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16년 경주지진과 ’17년 포항지진을 겪으며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갖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올해 223억원을 확보하여 공공시설물 내진확보율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내진성능평가비 및 인증수수료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에 지진 옥외대피소 1,008개(학교 운동장, 주차장, 공원 등)를 지정하고 모든 옥외대피소에 표지판을 설치하여 빈틈없이 옥외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은 발생을 예측할 수도 없기에 행동요령을 스스로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지진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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