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순천시에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04.04  14:25:43

공유
default_news_ad2

순천시는 지난 31일 긴급기자 회견을 통해 관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영국 파견근무 중에 귀국한 43세 남성 A씨가 전남 환경보건연구원의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관내 두 번째 확진자가 된 A씨는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TX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그 날 밤 10시 34분 순천역에 도착해 일반 승객과 격리된 상태에서 보건소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한 A씨의 이동동선을 파악한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순천역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순천자연휴양림으로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해서 일반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전남환경보건연구원으로부터 30일 밤 10시경 양성 통보를 받은 순천시는 A씨를 즉시 순천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순천역과 A씨가 머물렀던 자연휴양림내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허석시장은 "지금은 해외 입국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며 외국에서 입국한 경우는 시에서 통보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보건소에 들러 먼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동안 코로나19 무풍지대에 있던 순천시의 방역체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시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철저한 초기 대응으로 추가확산의 여지를 크게 줄였다는 점에서 모범적 대응태세로 주목받고 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