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코로나19 사태로 한국-베트남 항공편도 '속속 중단'

기사승인 2020.02.25  13:05:40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항공기 운항이 속속 중단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 563편에 달하던 양국 간 항공편이 3월 28일까지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코로나19가 급증한 대구를 오가는 여객기는 25일 완전히 끊겼다.

베트남 뱀부항공은 26일부터 기존 한국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고, 인천∼하노이 신규 노선 취항 시기를 3월에서 6월로 전격 연기했다고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전했다.

티웨이 항공도 25일부터 베트남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감해 여객기 운항 취소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미 한국 노선을 많이 감축한 베트남 항공은 "질병 통제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항공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 여행 상품이 줄줄이 취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온라인 매체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여행사 '벤 타인 투어리스트' 측은 3월에 예정했던 모든 여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을 주로 다루는 다른 여행사도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이 급감했고, 이번 달 들어서는 신규 예약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