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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발효 미생물 캐릭터 개발 완료

기사승인 2020.02.18  18: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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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류에서 발효미생물 분야로 확대 도약 '기대'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군이 미래 산업으로 낙점한 발효분야와 관련된 미생물 캐릭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장류산업이 발효미생물 산업으로 전환해 가고 있어 발효소스를 비롯 미생물 활용 건강기능식품, 효모, 식초, 발효 명품주 개발 등 발효 미생물 분야에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류의 고장에 이어 발효 미생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먼저 발효미생물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10종에 이르는 캐릭터를 개발, 2004년 개발했던 장류캐릭터 5종이 시대 감각에 뒤떨어져 현대감각의 맞게 새롭게 리뉴얼했으며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에서 찾아낸 황국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의 토착 미생물을 캐릭터화 했다.

또한 고추장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으나 그 동안 고추장에 대한 캐릭터가 없어 이번 기회에 고추장에 대한 캐릭터도 개발했다.

특히 그 동안 지자체 등에서 개발된 캐릭터의 활용도가 적었음을 감안하여 장류 및 미생물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여 캐릭터별로 성격을 부여하였으며 `발효 in 순창왕국`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화 작업도 마쳤다. 스토리는 순창왕국에 `발효`라는 힘을 일찍 깨우친 고추장 국왕이 있고, 그 아래 공주와 기사단, 마법사를 발효균과 장류를 접목한 캐릭터 개발한 순창왕국의 이야기를 캐릭터에 담아냈다.

이외에도 캐릭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환영인사, 축하 등을 표현한 응용동작 20종도 개발하여 모바일 앱 이모티콘 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을 비롯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장류와 발효미생물을 표현하는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스토리텔링화함에 따라 남녀노소 모두 순창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응용동작 이모티콘을 추가 개발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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