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서울시 산불방지 총력대응…첫 무인항공 드론감시

기사승인 2020.02.11  11:28:37

공유
default_news_ad2

산불위험 높은 봄철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5월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첨단장비 무인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드론으로 순찰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산불감시 블랙박스 ( 서울시 제공 )

 ‘산불발생 취약지역’도 처음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북한산 등 지난 30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중 위험지역 24개소 지정 완료했다. 산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17개소엔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민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올해부터는 산림청, 소방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헬기 총 30대를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영상‧ 웹툰 제작 등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며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기동 단속 및 순찰도 실시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시민 위기상황 홍보, 전파 체계 운영 및 주민대피 안내체계도 구축한다.

기존의 서울소방 헬기는 골든타임제 (50분 내 현장도착)보다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 (30분)하며, 산불 확산 시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방서(☏119) ▴서울시 산불종합상황실(주간 ☏ 2133-2160, 야간 ☏ 2133-0001~6)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헬기 진화 ( 서울시 제공 )

 

 

최은영 시민기자 bestedu77@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