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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올들어 최대 규모..포항에 여진 101회 '파급 효과'

기사승인 2020.01.30  12: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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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30일 오전 0시52분 발생한 경북 상주지진은 올들어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상주 지진은 규모 3.2로 올들어 남한에 발생한 세번째 지진으로 규모 3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북 상주시 북쪽 20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21km로 분석됐다. 이 지진은 지난 8일 경북 성주군, 15일 충북 제천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지진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 기상청은 상주시와 가까운 경북 지역과 충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와 문의 전화는 경북 27건, 충북 22건, 대구 1건 등 50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상주 지진의 여파로 포항에서는 총 101회 여진이 발생했다. 2.0~3.0 미만의 강도로는 93회 3.0~4.0 미만은 6회, 4.0~5.0 미만은 2회다.

해당 여진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8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평균 규모는 1.4, 깊이는 9km 정도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금 가동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고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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