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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개원식 사상 최악의 ‘반란표’

기사승인 2014.07.17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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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련 일부 의원 여야합의 깨고 부의장직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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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가 제7대 전반기 집행부 선출을 둘러싸고 최악의 내홍(內訌)에 빠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의원들이 여야합의를 깨고 부의장직을 ‘탈취’하면서 여당을 견제하는 야당의 존재감이 무력화될 위기에 처했다.

8일 강남구의회는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김명옥(54, 삼성2동·역삼1동) 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부의장에 이관수(30, 역삼2동·도곡1·2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대치동 강남구민 회관에서 있은 집행부 선거는 의장 선출까지는 무난하게 진행되는 듯 했다.

의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 김명옥 의원은 9표, 양승미 의원 7표, 김병호 의원 5표로 과반수 득표가 충족되지 않았으나 2차 투표에서 김병호 의원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김명옥 의원은 12표, 양승미 의원 9표를 얻어 김명옥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문제는 부의장 선거에서 벌어졌다. 여야합의로 새정치민주연합 몫이 된 부의장 선거에서 윤선근 의원은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10포를 얻은 이관수 의원을 눌렀으나 표기오류로 윤선근 의원 1표가 무효 처리돼 2차 투표로 이어졌다. 그 결과 이관수 의원이 11표를 얻어 윤선근 의원 9표, 무효 1표로 결과를 뒤집었다.

윤선근 의원은 1차선거 직후 당선소감까지 발표했지만 같은 당의 이경옥 의원이 투표용지 보존신청을 하면서 재검표를 요구해 1표가 무효처리되는 바람에 고배를 마셨다. 무효처리된 1표는 주관식 투표용지에 ‘윤성근’이라

관리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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