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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중천 별장 접대 의혹 휩싸여...박지원 "김학의 동영상 사실무근"

기사승인 2019.10.11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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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사진)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청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지 한겨레21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씨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으나 검찰이 이를 덮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김 전 차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2013년 검찰·경찰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 전화번호부,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 이름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김 전 차관 사건 재수사를 맡은 법무부 검찰과 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이 보고서 등 자료를 넘겨받았으나 사실 확인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재수사를 마무리했다는 게 한겨레 21의 주장이다.

대검은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은 윤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다.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며 “주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 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도 자신이 갖고 있는 윤씨 별장 접대 관련 자료에 윤석열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이미 수차 언론에 보도된대로 검찰이 김학의 차관 관계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 동영상 녹음테이프 등 관계자료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제가 갖고 있던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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