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법무부와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30일 출범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취임 직후 위원회의 신속한 출범을 지시하며 40세 이하인 젊은 검사와 검찰이 아닌 법무부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위촉장 수령 후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기 개혁위는 전임 박상기 법무부 장관 시절 1년여간 활동한 1기 개혁위에 이어 검찰개혁 관련 정책과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7년 8월 구성된 제1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법무부는 위원회의 제안 가운데 검찰 과거사위 설치와 법무부 간부직의 민간 개방 등 일부 권고를 받아들이기도 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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