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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김경율 "조국옹호자는 위선자" 직격탄

기사승인 2019.09.29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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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페이스북

조국 법무부장관 문제가 점차 진영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인 참여연대 간부가 조 장관 등에 대해 직격탄을 날려 눈길을 끈다.

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조국은 적폐청산 컨트롤타워인 민정수석의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며 "윤석열은 서울지검장으로 내가 기억하는 것만 MB 구속, 사법농단 사건, 삼성 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사건 등을 처리 내지는 처리하고 있다. 전자가 불편하냐, 후자가 불편하냐"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장삼이사들 말고 시민사회에서 입네하는 교수, 변호사 및 기타 전문가 XX들아"라며 "난 이제 삼성 바이오로직스 마무리하고 너희같은 개같은 XX들하고 얼굴 안 마주치고 살고 싶다"고 맹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위선자 놈들아, XXX만 열면 개혁, 개혁"이라며 "니들 촛불혁명 정부에서 권력 주변 맴돈 거 말고 뭐 한게 있나. 부처에서 불러주면 개혁, 개혁 입으로만 씨부리고"라고 질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8일에도 "내가 몸 담고 있는 참여연대에서는 조국과 조국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이 임원들 입에서 흘러나온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현 '조국 정국'에 대한 생각이 참여연대를 통해서 나오기는 힘들었다"고 불만을 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도 "최근 전경련과의 만남, 차등의결권 도입, 은산분리 완화 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민주당 의원들 중 한 분은 과거의 인연 때문인지 나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김 회계사, 우리나라 경제가 힘 들어, 경제가 힘들 때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우회적으로 현 여권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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