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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법원 판결전 삼성에 미리 日규제 대비 당부"

기사승인 2019.08.07  0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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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전부터 저희가 예상되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노 실장은 이어 “삼성 등에 3가지 품목이 수출규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작년에 기업들이 재고를 보관하는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고 저희가 얘기했고, 재고 능력을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장 증설도 신속하게 준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며 “제3의 도입선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미국 쪽과 전략적 제휴 정도의 긴밀한 협의가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의 이번 발언은 한국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미리 예상해 이에 대비하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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