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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에서 멕시코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4일 예선 상대 중 최약체인 멕시코를 맞아 선수들의 고른 활약속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김연경이 양팀 최다인 15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부상 복귀전에 나선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7득점, 김희진과 표승주가 각각 13점과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5일 새벽 세계랭킹 5위의 강호, 홈팀 러시아와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승리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패배한다면 내년 1월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다시 도쿄행 티켓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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