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이달 안에 열릴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러시아가 협력과 친선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내용의 전문을 주고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러 친선관계를 계속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정은 위원장의 국무위원장 재추대 소식에 축전을 보내 "양자 및 지역 현안들과 관련 공조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