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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붐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19.04.01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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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지도자 육성 박차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제320기 스카우트 지도자 초․중급 훈련과정을 지난 29~31일까지 2박 3일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28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2박 3일 동안 텐트에서 숙박하면서 조별 자체취사 등 세계스카우트연맹 지도자교육 지침에 따라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훈련과정에는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부안지역 교사, 학부모,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들이 참여해 스카우트 저변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또 교육과정을 수료한 39명의 지도자들은 앞으로 학교대 및 지역대 등을 창설해 대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 향후 잼버리 붐 조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훈련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통해 스카우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부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장서 잼버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첫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과정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참여해주셔서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중급훈련(9월)과 상급훈련(6월 중 5박6일)을 진행해 스카우트 지도자 육성 활성화 및 내실 있는 세계잼버리 준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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