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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총파업 결의 "현대중공업 인수 반대"

기사승인 2019.02.20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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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현대중공업으로의 인수를 반대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조합원 5611명 중 5252명이 참가해 4831명(92%)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안을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 집행부는 파업 시기와 방법 등 논의에 들어갔으며 총파업에 앞서 대우조선해양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인수자인 현대중공업 간 본계약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상공계, 정치계 등으로 구성된 ‘대우조선해양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도 25만 거제시민과 지역경제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밀실야합 인수합병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당·녹색당·민중당·정의당 거제시당 등도 역시 대우조선해양의 현대중공업 매각이 '밀실야합', '재벌특혜'라고 규정하며 매각 반대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향토기업 대우조선해양을 지키기 위해 거제지역 정당은 대우조선지회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며 함께 투쟁할 것이다. 일방적인 매각 절차 진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 1월 31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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