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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전남 관광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19.02.20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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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수도권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하는 등 전남 관광 활성화의 선두주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 GS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GS홈쇼핑에서 판매함으로써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특히 광양매화축제를 비롯해 해남, 목포, 여수 등의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오는 4월 개통하는 국내 최장거리 목포 케이블카 관광상품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 여수 섬 관광상품 등 우수한 관광·문화유산을 GS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전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또한 11월에는 전국 관광산업 관계자, 전남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 1만 명 달성 기념식을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우수 관광상품 GS홈쇼핑 방송판매를 시작했다. 총 29회 방송을 통해 4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직접적인 경제 성과는 물론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GS홈쇼핑-지자체 등과 함께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전남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전남이 주요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하기 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인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과 홈쇼핑에 국내 관광상품을 런칭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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