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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국 프리미어리그 복귀후 연속 2골 '주목'

기사승인 2019.02.03  1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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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아시안컵 이후 방전된 체력에도 불구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복귀후 2경기 연속 특점포를 터뜨렸다. 이는 시즌 열 네 번째 골이자 리그 열 번째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0 승리로 끝난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인 손흥민은 후반 38분 패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수비수들을 재치 있게 따돌리며 슛을 쏴 뉴캐슬의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홈 팬들의 기립박수 속 교체된 그는 경기 종료 후 구단 TV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들어갈 줄 몰랐는데 골이 돼 기분이 좋다. 잘 찼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는 너무 행복한 주였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퍼드와의 홈경기(2-1 토트넘 승)에서도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쏘아 올려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최근 손의 활약은 팀의 주축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정규리그 2위(19승6패·승점 57)로 도약하면서 선두 리버풀(승점 61)을 4점 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직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벤치로 들어오는 영상을 소개하며 "어찌 이 선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How can you not love this guy?)"라는 글을 남겼다. 글 오른쪽엔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았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손에 대해 "모든 선수에게 모범적이다. 공수에서 좋은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며 "단순히 뛴 거리의 문제가 아니다. 메시가 많이 뛰었다는 것과 손흥민도 비슷하다. 최정상급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라고 극찬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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