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화면캡쳐 |
손석희 대표이사가 JTBC 공식입장을 통해 김웅측의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 등은 모두 허위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측은 25일 입장을 내고 "손 대표이사의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제의 당사자인 김웅 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일일이 밝히는 대신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은 김웅 객원기자(라이언앤폭스 대표)에 의해 제기됐다.
김 대표는 “손 대표이사가 2017년 4월 경기도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했다. 손 대표이사 차량에 젊은 여성이 동석하고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하고자 수차례 손 대표이사를 만났지만, 납득할 수 없는 해명만 내놨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제출한 바 있다. 손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김 대표가 취업 청탁을 계속 해왔다"며 "'정신차리라'며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고 밝힌 바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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