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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축제, 세계발효소스박람회 성공적 폐막

기사승인 2018.10.28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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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만 명 방문, 가족 단위 관광객 줄이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장류축제가 전라북도 우수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첫날인 19일 황숙주 순창군수,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주요 참석 인사들이 직접 소스를 만드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 퍼포먼스와 군민의 장 시상식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군민의 장 시상식

 

순창장류축제, 순창발효소스 대박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및 순창장류사업소, (농)순창장류(주), (농)㈜순창성가정식품이 공동 개발한 순창대표소스(3종)가 순창장류축제장에서 불티가 났다.

순창 세계 발효소스 박람회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김미옥)가 운영한 장류축제장 숯불구이 행사장은 연일 붐비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준비한 음식이 바닥나 나중에 오는 손님들은 먹을 수 없어 발을 동동 굴렀다.

고추장 숯불구이

한편 순창군은 순창농산물을 이용한 숯불구이용 소스를 야심차게 개발해 지난 10일 시식회도 가진 바 있다.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둘째 날인 20일부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듯 축제장과 박람회장 곳곳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람회 홍보 대사인 이혜정 쉐프의 소스토크쇼는 30~40대 엄마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소스토크쇼는 순창군이 개발한 토마토 발효 고추장을 활용한 소스를 선보여 토마토 발효 고추장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순창장류축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제13회 순창장류축제 둘째 날인 20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이날 펼쳐진 진상 행렬은 아전과 옥천고을 대취타대를 선두로 장군 복장을 한 황숙주 군수와 이남 축제위원장, 관광객과 자원봉사자들의 호위무사대에 이어 임금님께 진상할 순창고추장을 실은 우마차가 뒤를 이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와 아전이 임금님 수랏상에 순창고추장을 진상하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먹거리존의 푸드트럭에서는 청년창업인들이 개발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축제장 부무대에서 열린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파티는 100m에 이르는 민속마을 거리를 온통 빨간 물결로 물들여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신설된 장류키즈랜드와 고추장소스 숯불구이존은 장류 축제만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고추장소스에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소스 상품화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순창장류축제, 2018인분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순창고추장으로 비벼 만든 2018인분 비빔밥을 순창장류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눴다.

2018인분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제13회 순창장류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특설 무대에서 관광객과 함께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군 의장, 이남 축제 추진 위원장이 임병용 청정원 순창공장장과 함께 순창고추장으로 비벼 만든 2018인분 비빔밥을 만들었다.

2018인분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이날 정성으로 비벼 만든 비빔밥은 순창 친환경 쌀을 이용한 가마솥 밥에 버섯, 애호박, 마늘 , 무생채, 상추, 콩나물, 참기름 등 20여 가지 순창산 나물과 청정원 순창 쌀 고추장을 넣어 고루 비볐다.

마지막 날 열린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 대회에 참여한 50여팀의 긴장감 속에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숨을 죽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무료 셔틀 택시와 축제장 내 전기 버스 운행은 축제장내 이동시간을 대폭 줄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는 관광객과 바이어들의 참여로 축제의 산업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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