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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18.10.21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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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20만 명 이상 다녀가며 '대성황'

2018 진안홍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임을 재확인했다.

‘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이라는 주제로 18 ∼ 21일까지 전북 진안 마이산북부에서 개최된 진안홍삼축제는 9개 분야 65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확한 집계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홍삼축제장에는 매일 수만 명이 다녀가며 4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개막 첫날인 18일에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번개맨 안전교육 공연,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 11개 읍면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희망 꽃탑 만들기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 1
개막식 2
개막식 3
번개맨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2
평양예술단 공연 1
대동프로젝트 퍼레이드
진안고원 김치담그기 체험
진안고원에서 부르는 노래
홍삼연구소 체험

이어 오후 5시 30분,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일본 아야정 사절단 등 내‧외빈과 군민, 관광객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진안홍삼가공품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 다린액을 참석한 모두가 다함께 마시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명품 진안홍삼의 우수함을 직접 맛봤다.

군민의 장 시상식

바로 이어 펼쳐진 주제공연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금척설화를 담은‘금척! 하늘을 날다’공중곡예 공연으로 진안 마이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했다.

금척무 공연 1
금척무 공연 2
몽금척 퍼레이드1
몽금척 퍼레이드 2

이날 마지막을 장식한 진안JCI주관 진안홍삼노래자랑에 초대가수 지원이, 진시몬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인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고려인삼 친환경 생산 관리 및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산약초 전시관에서 심포지엄을 열렸다.

진안 홍삼한방산업 심포지엄 단체사진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홍삼 향토명품화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 국내 인삼 등 특용작물관련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가공업체, 재배농가 및 일반인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는 ‘선택적 길항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라는 주제로 최근 인삼농가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연작장해 해결을 위한 GCM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 등을 소개했다.

또 리듬파워, 빈첸이 출현하는 1019청소년콘서트가 펼쳐젔고, 출동! 또봇 퍼레이드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청소년들도 축제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문화페스티벌도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부무대 2곳에서는 4일 내내 버블쇼, 품바, 댄스, 밴드 등 매일매일 다채로운 공연들이 풍성하다.

출동! 또봇

외에도 매일 11시 돼지복코 홍삼가래떡먹기, 15시 홍삼경매, 16시 홍삼칵테일, 17시 홍삼연못 금거북이를 찾아라, 20시 청춘나이트, 상설프로그램으로는 홍삼족욕, 홍삼사탕낚시, 홍삼사포닌버블탕, 내맘대로 고르는 진안홍삼, 홍삼핑거푸드체험, 에어바운스놀이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의 이모저모
돼지복코 홍삼가래떡뽑기
둘째 날의 이모저모

이번 홍삼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삼의 주제프로그램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한민국 고려홍삼왕 선발대회, 홍삼사포닌버블탕, 내맘대로 홍삼선물박스, 진안홍삼으로 요리해 맛과 건강을 담은 홍삼음식 주제관 등 진안홍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전국체전 역도 3관왕을 수상한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를 비롯한 역도선수들이 관광객들과 힘겨루기와 깜짝 눈싸움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진안군청 역도부를 이겨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트로트페스티벌에는 김연자, 장민호, 한혜진, 박상철, 박서진, 김용임, 설하윤, 서지오, 송대관, 주현미 등 총 10명의 트로트 별들이 출연하여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1만3천여 평방미터의 주행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트로트페스티벌 1
트로트페스티벌 2

21일 일요일에는 온가족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서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이번 홍삼축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한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에 체류시간을 늘리고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휴게텐트와 홍삼라이브러리 등을 운영했다. 야간방문객 유도를 위해 미러볼,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한 2,000여 개의 홍삼 꽃등,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등을 설치하여 매일 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항로 진안군수 “이제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우뚝 섰다. 명품 진안홍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진안홍삼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진안홍삼축제를 함께 준비한 군민과 참여한 관광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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