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전북 선수단, 추석 연휴 반납 ‘구슬땀’으로

기사승인 2018.09.26  15:41:52

공유
default_news_ad2

제99회 전국체전 대비 선수들, 막판 훈련에 박차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기대가 크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다음 달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추석 명절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이 훈련이 한창인 양궁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전북체고와 전북개발공사·전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전주종합운동장과 군산 일원 등에서 경기력 유지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등 전북 선수단은 추석 연휴를 함께 하지 못해 가족들에게 미안함도 있지만, 내 고장인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도민들에게 메달을 선사, 기쁨을 안기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 전주시민축구단과 전주대·한별고 등 축구 선수들도 각각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와 전지훈련 등을 통해 땀을 쏟아내고 있다.

레슬링과 역도·펜싱·체조·자전거·유도·양궁 종목의 선수들도 금빛 사냥을 위해 휴식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테니스와 정구·농구·탁구·배구·사격·볼링·조정·카누·스쿼시 등 거의 모든 종목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대회 준비에 차질 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북 선수단이 쉬지도 못하고 집중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린 만큼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 위상을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 등 전북 전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1725명(선수 1315명, 임원 410명)이 나서는 전북 선수단은 47개 전 종목에 전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사진제공=이대원님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