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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첫 발, 가족이 함께 축하”

기사승인 2018.09.01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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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2명 신규 공무원 임용식

완주군에 22명의 공무원이 첫 발을 내딛었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2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는 가족들을 초청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족들에게 축하와 기쁨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완주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영상편지,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공무원 22명이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는 그간 전하지 못한 고마움을 편지와 영상으로 전하고,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수험기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직자로 새 출발하는 자식에 대한 대견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무척 뿌듯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은 주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며 “공직생활을 할 때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우선을 군민으로 두고 공직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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