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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번엔 본격 문화도시 도전 '출사표'

기사승인 2018.08.27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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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말 선정후 5년 동안 200억 지원 계획

문화도시 사업(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남원시가 이번엔 본격 문화도시 사업에 도전한다. 올해까지 진행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은 ‘예비사업’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10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규모도 파격적이다. 문체부는 본격 문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문화버스 구석구석 사업에 참가한 시민들
바디퍼커션 공연(2017 남원판페스티벌)
메모리즈 사업 사진수집
보절면 메모리즈 사업 전시
판페스티벌 대회에 참가해 공연하고 있는 학생댄스팀

문체부는 이를 위해 올 8월말까지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한 조성계획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승인할 방침이다. 승인을 받은 지자체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 조성계획 예비사업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그 결과를 심의해 내년 말 문화도시 사업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본격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체부에서도 남원시가 진행한 문화도시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본격 문화도시 선정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본격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에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본격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2014년부터 올 해 말까지 37억5,000만원을 들여 문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꾼’, 남원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문화버스’, 남원의 기억과 추억을 기록하는 ‘메모리즈’, 시민들이 만들고 열어가는 축제 ‘판페스티벌’, 시민이 작가가 되어 남원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남원 이야기 그림으로 길이 되다’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옛 KBS방송국)를 시민들의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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