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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발효산업 세계시장 석권 노린다!

기사승인 2018.08.03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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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관광+문화 융합한 성장거점 조성, 전북도 아시아농생명 스마트 밸리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순창군이 장류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여기에 관광 문화를 융합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성장거점을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그림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아시아농생명 스마트밸리조성에 중심축을 이루면서 성공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전북도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조성 미생물분야로 장내유용미생물은행구축, 고부가 미래성장형 발효효소산업 육성 등 5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중심에는 순창이 있다. 순창이 추진하는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단지는 민속마을 주변 445,053㎡에 장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지원 시설과 관광시설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장류산업을 이끌 성장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발효와 관련된 문화 먹거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다.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1,047억원을 투자한다는 대규모 청사진을 확정한 상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등 발효관련 기능이 강화돼 사업 규모가 커졌다.

관련예산의 국비확보 성공과 민간투자 MOU 체결, 부지매입 완료 등 사업이 착착 진행되면서 군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화 시설로 배양실, 품질관리실, 제품저장실 등을 갖춘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발효미생물 산업화용 생산시설과, 장류 및 절임원료농산물 저장창고, 기업체 마케팅을 지원하는 B2B 지원센터도 주목받는 산업화 시설이다.

관광분야는 더욱 풍성하다. 고추를 중심으로 한 100세 다년생 식물원, 농산물을 활용한 세계발효마을 체험농장, 전통누룩체험관,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 추억의 전통식품거리도 조성해 발효관련 먹거리와도 연계한다. 발효테라피센터와 다목적 광장 등 휴식 기반시설도 주목받는 시설중 하나다.

여기에 젊은 시절 건강한 장내 유용미생물을 보관 했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식하는 장내유용 미생물은행 등 순창군만이 해낼 수 잇는 특색있는 사업들까지 더해진다.

황숙주 군수는 “농업과 함께 순창의 새로운 발효산업은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낼 핵심 축이 될 것이다” 면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단지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해 순창 발전의 대 전환점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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