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실버방송> 80대 마술사 이수남씨 경로당 봉사

기사승인 2018.05.31  12:22:47

공유
default_news_ad2

올해 81세의 이수남씨는 전주시내 곳곳의 경로당 등에서 수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직 공무원 출신인 이수남씨는 매주 월요일마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에 있는 요양기관 < 빈첸시오의 집 >에서 봉사 활동을 벌이기도 한다.

이씨는 마술 동료인 조길순 마술사(75)와 함께 웃음치료는 물론 마술, 레크레이션, 퀴즈, 치매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자신과 같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몸소 달아주고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이수남씨가 오는 날이면 항상 빈첸시오의 집 모든 식구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빈첸시오의 집은 지난 2002년 9월 설립됐으며 입소자 40명과 직원 24명이 있다.

이들이 펼치는 마술은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 등을 겸한 묘기로 어린이들에게는 두뇌를 발달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성적향상과 정서를 순화시키며 노인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배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이들은 2009년 66회, 2010년 254회, 2011년 360회, 2012년 190여회 등 총 870여회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1년 전라북도자원봉사 이사장상, 2012년 전주덕진노인복지관 모범공로패, 전국환경예술단 주최 마술경연대회 전주시장상 금상, 오아시스문화공연 예술단 모범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iTV 김유례 기자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