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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는 죽었는데 계속되는 2차 피해...가해자는?

기사승인 2018.05.30  18: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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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

 

성추행 폭로 사건으로 비운에 목숨을 끊은 故조민기 사망 이후에도 2차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가해자가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0일 한 매체는 성폭력 반대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 모임 소속 A씨 등 피해자들이 故 조민기 사망 이후 "밤길 조심하라",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았던 것으로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제5회 '이후 포럼'에 참석해 이와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A씨는 “조민기 교수의 자살 소식이 보도되자 오히려 피해자들이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의 대상이 됐다. '밤길 조심하라', '죽이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환경을 만드는 건 모든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공공의 영역인데 왜 피해자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죄인이 돼야 하냐”라고 반문했다.

故 조민기는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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