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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체험관 봄바람 타고 체험관광객 '북쩍'

기사승인 2018.05.28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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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 2010명 방문, 지난해 16,821명, 체험관광객 올해 2만명 넘을 듯

순창 장류체험관이 5월 21에서 27일까지 한 주간 200명이 넘는 체험객이 방문하며 관광객유치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28일 순창군에 따르면 5월 한 달 체험객은 2,010명으로 체험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모두 16,821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처럼 장류체험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리 고유 전통양념인 고추장을 만들면서 발효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와 배움’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다 가질 수 있기 때문인 걸로 분석하고 있다. 체험객 중 청소년이 가장 많은 것은 이룰 뒷받침 하고 있다. 실제 지난주 200명의 체험객 중 학생체험객은 150명을 넘고 있다.

프로그램의 다변화도 성공요인이다. 장류체험관은 단순히 고추장만을 제조하는 체험에서 머물지 않고 순창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토마토고추장소스를 활용한 고추장불고기떡피자와 떡볶이 요리체험을 개발하는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변화 했다.

또 시골장터에나 있을 법한 옛날 튀밥기계를 설치해 뻥소리를 외치며 몇 배로 부풀어 오른 쌀 튀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고두밥을 이용해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도 체험의 다양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변의 잘 갖춰진 관광인프라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장류체험관 주변에는 옹기체험관, 장류박물관 등 관광시설이 있다. 특히 국내 최대 토굴형 저장고인 발효소스토굴은 상시 개방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소스토굴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디어 아트관에이어 VR 가상현실관도 곧 개관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원들이 발로 뛰는 홍보마케팅도 빼 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이다.

군 관계자는 “장류체험관이 순창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순창의 발효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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