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린 촉촉한 봄비에 땅을 뚫고 올라온 죽순이 16일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길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비가 온 뒤에 여기저기 돋아나는 죽순이라는 뜻의 우후죽순(雨後竹筍)을 실감하게 한다.
죽순은 식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조직이 치밀하고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씹는 맛이 좋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의 미식가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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