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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꿈 희망 여행하고 왔어요”

기사승인 2018.05.28  1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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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 가족힐링캠프 진행… 소통시간 가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가족힐링캠프를 진행,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15일 완주군은 30명의 가족들과 충남 태안군 매화둠벙마을에서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꿈희망여행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서는 문화생활에 소외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1일차에는 장뇌삼화분만들기, 둠벙체험(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오감만족(두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및 또래 친구들과 친교를 다졌고, 저녁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마음나누기, 장기자랑, 바비큐파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도 시골밥상 경험하기, 삼색쌀찐빵 만들어주기, 신두리 해안사구탐방 등 알찬 시간을 보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여행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돼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장 호응이 컸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가족들과 여행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가정상황 때문에 여의치 못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모 아동은 “평소 가족들과 말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그동안 TV로만 봤던 것들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희망여행의 후원을 받아 완주군과 공동개최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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