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유아교육기관 24개소 모집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지원금:103백만원)>에 선정돼,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얼쑤~ 소리랑 놀아보자>로, 판소리 ‘흥보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연극놀이를 연계한 놀이형식의 유아 대상 통합예술교육이다.
사업이 선정된 후 지난 4~5월 유아의 예술성과 창의성, 사회성 발달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유아교육 전문가가 협업하여 연간 프로그램 및 교육키트를 개발했다.
처음 접해볼 수 있는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미니창극, 구연동화, 즉흥극 등의 감상교육을 실시하고 공연소품을 통해 체험형 놀이교육을 진행한다.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무대세트, 무대소품, 무대의상을 교육키트로 제작. 유아가 프로그램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모집대상은 전라북도 내 유아교육기관 24개소며, 1개소 당 유아(만4세) 20명 내외이다. 구도심 및 취약계층 밀집지역, 공/산업단지 유아교육기관이 우선순위이다.
접수기간은 5월 17일(목) 17시까지이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riedu@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유아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구성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정서발달과 인성함양을 위해 재미있고 신나는 예술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의 063-270-7841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