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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했다.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1시 9분 현재 증권거래소에서 43만1,5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기준 11.58% 급락했다.
개장 직전 39만1,500원으로 한 때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날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에 따른 제재는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앞서 심성정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시장가액으로 변경하면서 흑자전환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분식회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목적으로 인천 송도에 지난 2011년 4월22일 설립한 삼성그룹 계열사다. 생산설비뿐 아니라 제조승인 취득을 지원하고 신약물질 상업생산용 공정개발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민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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