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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기사승인 2018.03.28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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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풍남문 광장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주시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결핵 바로 알기 판넬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결핵과 밀접한 금연·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나라 제3군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치료 시작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력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전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과 치료를 위해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흉부-X선 촬영과 객담(가래)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 받는 것이 좋다”라며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올바른 기침예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균을 발견한 1883년 3월 24일을 기념하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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