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최대 교민환경봉사단체 파바월드 한국에 상륙

파바월드 코리아는 지난 9일 미국 파바월드 명원식 회장이 동방영만 회장에게 파바월드 코리아 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바월드는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지역에 13개 지부 8천여 명의 회원이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주지역 교포사회 최대규모의 환경자원봉사단체다.

파바월드코리아 설립의 모태가 된 미국 파바월드(PAVA WORLD Environmental Foundation: 파바세계환경재단)는 지난 2001년 4월 미국 LA지역의 강 청소활동을 계기로 창립한 환경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세계에 9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동방영만 회장은 "미국 파바월드의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에 준 긍정적인 효과와 파바월드 청소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미국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표본으로 삼아, 한국의 청소년들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자연을 존중하는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바월드 코리아는 앞으로 미국 파바월드와의 교류를 통해 환경 보호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으로 국내 청소년들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