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2월 14일(수)까지 완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소규모 읍면단위 문화공유 거점을 마련하고, 마을 구석구석 문화복지에 앞장설 문화예술통신사‘제2기 문화이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
참가자격은 완주군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애 정과 해당 마을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이 가능한 자이다.‘문화이장’으 로 선정된 군민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반상회 및 예술워크숍 등을 진행하게 되고,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13명으로 지난해 제1기에 선정되었던 문화이장과 함께 읍면별 2명씩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서류와 인터뷰면접 방식에 의해 13 개읍면별 상위 점수자 13명을 선발하며, 선발된‘문화이장’은 매월 1회 문화적 소양과 미적체험을 키우는 예술워크숍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반상회를 개최하여 축제, 공연, 전시 등 완주군내 문화소식을 공유하 고, 마을 구석구석 군민들의 문화수요 및 현장에 기반한 생활문화정책 발굴 등 완주군 문화예술통신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
올해는 문화이장 구성원들이 다양해짐으로서 운영규정과 운영진을 구성 하여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며 마을 문화예술의 활동가로서의 역량 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문화이장을 통해 문화예술 사각지 대에 있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취합하고 군민들이 진정 원하는 문화 적 욕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 고 전했다.
‘문화이장’사업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넓게 펼쳐져 있는 완주의 지리적 특성 을 고려해 대규모 집적화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분산방식으로 마을별 실핏줄 문화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완주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추진 하는 사업으로 향 후 완주군 내 마을마다 문화이장을 육성, 배치한다는 계획 이다.
문화이장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 일(mail@wfac.or.kr) 또는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wfac.or.kr)참조. 문의전화 063.262.3955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