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남씨, 대법원장상 수상
전국적인 취업난을 반영하여 올해 사법연수원 수료자의 절반가량도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
15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올해 47기 수료생 취업률은 1월12일 기준 50.66%다. 수료생 2명 중 1명은 미취업 상태다.
이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연수생은 47기 152명을 포함해 46기 11명, 45기 6명, 44기 2명 등 171명이다.
군 복무 예정자를 제외한 취업대상 150명 중 법무법인 취업자는 29명이고, 개업변호사는 2명이다. 법원 재판연구원은 14명, 검사는 21명이 지원했다.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는 각각 8명과 2명이 취업했다.
여성 수료생은 70명으로 40.9%를 차지해 지난해(29.4%)보다 많았고, 2016년(41.5%), 2015년(41.1%)과 비슷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2년 합산 최고 성적을 받은 박재남씨(28)가 대법원장상을 수상했다. 법무부장관상은 김준하씨(29)가,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은 동한나씨(32)가 받았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2년 합산 최고 성적을 받은 박재남씨(28)가 대법원장상을 수상했다. 법무부장관상은 김준하씨(29)가,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은 동한나씨(32)가 받았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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