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위장·대장 수면내시경 받던 40대 여성 사망
울산의 한 병원에서 수면 내시경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지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1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울산시 남구의 한 내과 의원에서 A(49·여)씨가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1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울산시 남구의 한 내과 의원에서 A(49·여)씨가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의식 없이 누워있던 A씨는 의원 관계자에 발견됐다. 발견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특별한 내상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강인구 기자 yosan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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