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놀이터한지 제작 체험 등으로 친숙해지는 계기 마련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던 전통 수묵화가 ‘2017 전남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7 전남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 본전시 체험장에서 ‘수묵놀이터’, ‘한지제작 체험’, ‘수묵놀이 교육’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묵화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방지에 수묵화 그리기’, ‘수묵화 컵 만들기’, ‘종이 코스타 꾸미기’, ‘한지제작 체험’ 등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참여를 통해 수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방지에 수묵화 그리기’, ‘수묵화 컵 만들기’는 작품을 제작해 관람객이 가져가는 것으로 유료로 진행되며, ‘종이 코스타 꾸미기’, ‘한지제작 체험’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2017 전남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수묵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광주예술고 등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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