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16개월째 사상 최저 금리다.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로 0.2%p 상향 조정했다.
또 앞으로 국내 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GDP 성장률은 7월 전망치(2.8%)를 넘을 것이고,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되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라고 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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